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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원연구소공감]대표 :: 세종이야기꾼 :: 실록연구자 :: 소통 디자이너 :: 010-8014-7726 :: chewonoh@gmail.com 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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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22 책의 의미 (세종 유통분5)

세종에게 책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책을 좌우로 펼쳐놓고 수라을 드시고, 아들의 건강을 염려한 아버지가 책을 숨겨놔도 찾아서 읽었는데.
왜 그리 책에 집착했을까?

처음에는 알아가는 재미, 아는 체하는 맛으로 책을 읽었을 수도 있다.
아버지와 신하들 앞에서 싯구 잇기하며 지식을 뽐내고, 겉모습에 신경 쓰지 말고 마음 공부하라고 형한테 충고하고.

무엇이든 대충 알 때, 자기가 안다고 생각할 때가 위험한 법이다.
몇 번 리더십 교육 받은 리더가 제일 문제인 것처럼.

책을 통한 성찰.
책은 기억의 축적체이다. 

과거의 기억은 현재의 나와 소통하여 내게 영향을 미치기에, 세종은 과거의 역사, 철학 책들과의 소통으로 현재의 자신을 끊임 없이 반성해갔을 것이다.

공부한 사람의 덕은 겸손에 있다.


(세종 13/2/5)
우사간(右司諫) 김고(金顧) 등이 상소하기를,
“세자(儲副)를 교육(輔養)하는 방법은 학문을 닦는 데 있고, 학문이 진익(進益)해 가는 공효는 수시로 반성 점검[敏, 공손히 - 敬과 비슷. ≪논어≫에는 “경으로 자신을 닦는다.”)하는 것을 귀히 합니다. 잠깐이라도 근신 면려하지 않으면  나태하고 경홀한 생각이 싹트기 때문입니다. 
養儲副之方, 在於學問, 進學之功, 貴於時, 頃刻不謹, 則怠忽之念, 或萌矣。

Posted by 오채원